
하와이안 항공, 내년 1월12일 호놀룰루-인천 직항편 개설
하와이안 항공이 내년 1월12일부터 하와이와 한국을 운항하는 직항편 취항한다고 25일(현지시간) 밝혔다.
하와이안 항공은 첫 비행편이 내년 1월12일 호놀룰루를 출발, 인천에 도착한 후 1월14일 인천에서 호놀룰루로 귀환한다고 말했다. 호놀룰루와 인천 간 직항편은 주 4회 운행된다.
항공사는 또 하와이 각 섬들에 대한 관광 안내를 포함한 한국어 웹사이트 www.HawaiianAirlines.co.kr를 새로 개설했다고 말했다.
하와이안 항공은 이 노선에 264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보잉 767-300ER기가 투입될 것이라며 영어와 한국어를 말할 수 있는 승무원들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.
새 항로 취항이 시작되면 하와이와 한국 간 비행편은 연간 5만4000석이 늘어나게 된다.
항공사는 또 오는 11월17일부터 호놀룰루와 일본 하네다 공항을 잇는 새 논스톱 비행편도 운항을 시작한다고 말했다.
하와이안 항공 460편은 매주 월, 수 금, 일요일 밤 10시,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같은 날 오전 11시에 호놀룰루 국제 공항에 도착하게 되며, 복편 459편은 매주 화, 목, 토, 일 오후 1시30분, 호놀룰루를 출발하여 다음 날 오후 8시 5분에 인천에 도착 할 예정이다. 한국은 하와이 시간보다 19시간 빠르며, 날짜 변경선을 넘어서 비행하게 된다.
하와이안 항공에 관하여
하와이안 항공은 뛰어난 서비스와 우수한 실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제 20회 항공사 품질 평가(Airline Quality Rating) 조사에서 2009년 전미 최고의 항공사로 인정받았으며, 지난 4년간, 무려 세 차례나 그 영예를 차지했다. 미국 교통부 보고에 따르면, 하와이안 항공은 2004년에서 2009년까지 6년간 정시 운행의 뛰어난 실적과, 같은 기간 내 (2005-2007년 1위, 2008-2009년 2위) 여행 가방 분실이 가장 적은 항공사로 업계내의 모범이 되고 있다. Conde NastTraveler, Travel + Leisure, 그리고 Zagat에서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 의하면 하와이안 항공이 하와이를 운행하는 미국 내 항공사 중 최상위로 랭크되었다.
81년 동안 변함없이 하와이를 중심으로 운항하고 있는 하와이안 항공은 하와이 주의 최대이자 최장수 항공사이며, 미 본토의 주요 관광객과 하와이 구간에 최대의 공급을 자랑하는 항공사이다. 하와이안 항공은 필리핀, 호주, 아메리칸 사모아와 타히티를 운항하고 있으며, 몇 개월 안에 한국과 일본으로의 직항노선을 개설하게 되며, 다른 어떤 항공사보다도 많은 미국 내 관문 도시들(10개)에 직항편을 제공한다.
하와이안 항공은 Hawaiian Holdings, Inc(NASDAQ: HA)의 자회사이며, www.HawaiianAirlines.com에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.